30대일상 2

6월 회고

요즘 자라 6월 정기세일 관련해 인터넷에 후기가 많이 보입니다. 집에서 10분 거리라 저도 심심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없기도 했고 휴양지에서 입기 좋을 법한 원피스 종류가 제일 많았습니다. 저는 이미 휴양하러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옷이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세일해도 다소 비싼 느낌이 들었습니다. 옛날엔 세일하면 진짜 쌌던 것 같은데 말이죠. 출근을 하면 금융치료를 위해 출근룩 구경할 맛이 나고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으면 여행룩 생각에 옷 구경할 재미가 나는데요. 여행도, 출근도 안 하니 입고 어디 갈 데도 없는데 사서 뭐 하나 굳이라는 현타가 왔던 것 같습니다. 진짜 다시 출근할 때가 됐나봅니다. 그리고 이번 태국여행을 하면서 해외여행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4월 회고, 5월을 맞이하며

안녕하세요. 5월 1일을 맞이해 지나간 4월을 회고하고, 올해 다짐했던 것들을 되돌아보며 재정비하려 합니다. 저와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5월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아주 기대하고 있는 빅이벤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39일 남은 태국 방콕&파타야 여행입니다. 코로나로 신혼여행을 국내로 갔었기 때문에 이번 해외여행이 세컨드 신혼여행처럼 느껴집니다. 4월 회고 1. 4월에는 헬스를 열심히 했습니다. 뱃살과 저질 체력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어 남편과 함께 헬스를 등록하여 다니는 중입니다. 나중에 다시 직장 생활을 하거나 육아를 하게 되면 지금의 체력으로는 절대 감당이 안될 것 같다는 위기감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렇게 쉴 때, 시간이 많을 때 꼭 체력을 길러 놓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