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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염 극복 일기 24.03.13~24.03.30 (증상/연고/식단/지루성피부염/주사성피부염)

3/13 붉은범위가 전엔 빨갰다면 이제 조금 핑크빛으로 변해가고 있고 큰 고름도 2~3개로 줄었음(작은 고름 까지하면 아직 더 많지만) 사무실에서 계속 가습기 켜고, 날이 따뜻해져서 히터도 안켜고. 물도 계속 마셔주고 있음. 회사동료도 피부가 많이 나아진것 같다고 함. 점심은 곰탕 고기위주로 식사. 커피 바닐라 라떼, 드립커피 조금 마심. 저녁 자극적인 짜파게티도 냠냠. 3/14 큰 고름이 2개로 줄었음(작은것까지 하면 6개). 옅어진 붉은 범위.(자국은 많음) 희망이 보인다. 여전히 재생 스팟크림은 회사에서도 1~2번 덧발라주고 있음. 최근 식사 조절은 안하고 있는데 피부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먹는 건 그리 큰 영향은 안 미치는듯. 푹 잘자면 확실히 피부가 나아지는듯. 날씨가 따뜻해진만큼 피부가 약간..

피부염 극복 일기 23.12~24.03 (증상/연고/식단/지루성피부염/주사성피부염)

23.12. 집앞 '실땡땡' 피부과 방문. 베아로반 연고 + 코디케어 로션 바름. 효과 별로 X 23.12.26 집앞 다른 병원에서 미노씬 15일+ 리도맥스0.3 한달정도. 좋아짐. 미노씬 15일 다 먹은후로는 중단. 리도맥스는 좋아져서 손톱만큼 옅게 남았고 서서히 조금씩 줄여나감. 한달정도 뒤엔 바르는것도 중단. 1월부터 다시 심하게 올라오기 시작. 2월 집앞 '실땡땡' 피부과 다시 방문.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 턱은 그냥 여드름성 같았지만 이번에는 지루성 피부염 같다고 하심. 명확히 지루성 피부염 같다고 콕 찝어 말하진 않고 계속 그냥 피부장벽 무너졌다고 최대한 자극을 안주는게 중요하다고 하심. 제로이드 크림, 제노반 크림 + 3일치 약 처방+ 엉덩이주사. 재생치료 진행. 24.02.26 샐러드(야채..

(인간관계/스트레스/번아웃) 추천 영상 유퀴즈 154화 김영하 작가 편

안녕하세요. 며칠 전 유퀴즈 재방송으로 김영하 작가 편을 시청했습니다. 예전에 봤을 때도 마음에 큰 울림이 있았는데 다시 봐도 또 인상 깊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김영하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저는 회사 생활뿐 아니라 일상을 대할 때도 가치관과 태도가 조금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인간관계를 시작할 때 사회 초년생일 때 다녔던 회사 동료들이 다들 너무 나이스했기 때문에 회사는 대부분 그런 곳인 줄 알았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었던 순진했던 저. 경력직 이직 후 사회생활의 쓴맛을 늦게 봤습니다. 나와보니 제가 생각한 만큼 좋은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흑흑. 돌이켜보면 이직하고 얼마 안 됐을 때 회사 내 인간관계, 텃세로 스트레스가 있었고, 그럴..

드래곤디퓨전 트리플점프 스몰 2년 사용 리얼후기 (아이패드 비교, 단점, 착용샷)

안녕하세요 :) 오늘은 '드래곤 디퓨전 트리플점프 스몰 Dragon Diffusion Triple Jump Small' 가방을 2년간 실사용한 리얼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여름이면 라탄백은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아이템입니다. 드래곤 디퓨전의 가방도 언뜻 라탄백처럼 보여서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입니다. 저는 2~3년 정도 고민 끝에 갖게 되었는데요. 구매 계기부터 디테일, 사이즈(+아이패드 비교샷), 착용샷, 단점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구매 계기 (tmi) 패션에 조금 관심이 있는 여성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 오랜 기간 인기 브랜드인 만큼 길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2년 전, 출퇴근 약 4시간 걸리던 시절... 고된 출근길에 지쳐가던 무렵이었습니다..

리턴투티파니 네로우 링 4년 착용 리얼후기 (착용샷, 다이아 및 스크래치 상태, 구매팁)

안녕하세요! 이번 주 여행을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리얼후기 글을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이번에는 저의 원조 애착반지인 TIFFANY&Co 리턴투티파니 네로우 링 4년간 실착용한 리얼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참고로 티파니 네로우 링이라고 불리는 제품은 한 가지가 아니더군요. 티파니앤코에는 리턴투티파니, Tiffany T, 티파니 1837 등 여러 컬렉션(디자인 라인)이 있고, 그 컬렉션에 따른 여러 가지 네로우 링이 있더라고요.인터넷에 티파니 네로우 링 후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왼쪽 사진의 1837 디자인 후기였고, 제가 갖고 있는 리턴투티파니의 네로우 링은 후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이 반지를 끼고 있는 분을 실제로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정말 예쁜 반지인데 후기가 거의 없어 선뜻 구매..

7월 회고

콜포비아 라벨스티커테스트로 시작해 보는 7월의 일기입니다. 요즘 이런 테스트가 있대요? 만나는 사람마다 테스트해 보라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의 결과는 '띵킹스티커'였습니다. '돈콜미, 용건 없이 전화하지 말아 줘'가 인상적입니다. 가족들이랑 해보니 재밌습니다. 저는 60%정도만 맞게 나온 것 같은데, 가족들은 비교적 잘 맞았습니다. 제 남편의 결과지를 받아 본 시누이는 '거봐 내 말 맞지,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네 탓'은 거의 자기소개 급이라며 찐 남매의 바이브를 보여줬습니다.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흠뻑쇼 그리고 어제는 흠뻑쇼 수원을 또 다녀왔습니다. 미쳤습니다. 6월 30일 싸이 흠뻑쇼 2023 서울을 다녀온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1인당 16만원 정도 하니까 2번 가는 건 돈이 아깝지 않나 ..

이케아 7가지 추천템과 리얼후기 (2023버전)

안녕하세요! 며칠 전 광명 이케아를 다녀왔습니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지만 역시 아시죠? 이사 후 필요한 것들이 또 생기더라고요. 이케아에서 구매한 상품과 직접 사용해 본 리얼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1. HILJA 힐리아 커튼 - 여름 감성을 더해줌. 만족 화이트 무지 커튼 1쌍을 구매하였습니다. 보통 카페 같은 데서 흔히 보이는 화이트 커튼입니다. 소재는 폴리에스테르 100% 인데 광택이 있거나 미끌거리기 보다는 린넨+면 느낌이 납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해 부담 없이 구매 가능합니다. 1쌍으로는 거실 창을 모두 커버하기에 폭이 좀 부족했는데, 집에 기존에 쓰던 레이스 커튼도 1쌍이 있어 같이 연출했습니다. 레이스 커튼도 예전에 이케아에서 구매했었습니다. 여전히 이케아에서 현역인 걸 보니 반갑- 두..

질샌더 탱글백 스몰 1년 착용 리얼후기 (착용샷, 사이즈, 단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질샌더 탱글백 Jil Sander Tangle Bag 1년간 실착용한 리얼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구매 계기 (tmi) 질샌더라는 브랜드를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질샌더 패션쇼 사진과 화보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니멀한 감성, 절제된 우아함!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미니백이 유행이기도 했죠. 질샌더 탱글백도 미니백 유행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국내 연예인 중 봉태규 씨, 안소희 씨 착용샷도 이슈였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이 SPA 브랜드에서도 많이 나오고, 꼬임 줄을 흉내 낸 디자인도 있었습니다. 직사각형의 슬림한 디자인, 폰백 등 길에서 많이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저 역시 살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1~2년이 흘렀습니다...

경기도 광주 여행 추천 ㅣ곤지암 리조트 1박 리얼후기 (프라임 콘도형/주차 위치 꿀팁/가족여행으로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곤지암 리조트 리얼후기를 기록해보려 합니다. 저희는 [프라임(콘도형)] 객실로 1박을 하고 왔습니다. 호텔형/콘도형 중에 콘도형은 취사가 가능합니다. 기준 3인이고 유료로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한 객실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투숙하면서 저도, 엄마도 이 정도에 15만 원이면 저렴하다, 괜찮다고 평을 했습니다. 6월 말 평일에 다녀왔는데 원래는 16만 원대였고 여기어때에서 쿠폰 할인이 되어 15만 원 초반 가격으로 결제하였습니다. 보통 기준 인원이 2인부터인데 기본 객실이 3인도 가능하다는 점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리조트였습니다. 모든 조건에 딱 맞는 리조트 1. 서울 근교, 경기도에서 거리가 부담스럽지 않고 2. 사람이 많지 않고, 여유롭게 ..

까르띠에 트리니티링 스몰 2년 착용 리얼후기 (남여 커플 착용샷, 사이즈)

안녕하세요. 오늘은 까르띠에 트리니티링 Cartier Trinity Ring 2년간 실착용한 리얼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구매 계기 (tmi) 저는 어릴 때부터 반지, 시계를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외국에 잠깐 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어느 악세서리점에서 우연히 트리니티링과 똑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사서 끼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15~20불 정도 했었나 작고 소중한 용돈으로 고르고 골라 샀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까르띠에의 까도 모르고, 카피인 줄도 몰랐던 당시엔 그저 디자인이 특이하고 예뻐서 그 반지가 참 마음에 들었고 매일 착용했었습니다. 그 반지는 잃어버린 지 오래지만 시간이 한참 흘러 성인이 되고 난 후에야 그 디자인이 까르띠에 트리니티링에서 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반지를 산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