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방콕, 파타야 9박 10일 일정으로 정말 신나게 즐겁게 놀고 왔습니다.
꼭 가봐야 할 곳도 다 둘러보면서, 쉬기도 잘 쉬고 온 여행이었어요.
꽉 차게 잘 놀고 온 저의 여행 코스를 공유드립니다.
Day 1 (6/9 금)
일정/시간 | 장소/비고 | |
오후 | 인천공항 출발 (6/9 저녁 8시 40분 비행기) | |
방콕 도착하여 숙소 체크인 및 취침 (6/10 새벽 2시쯤) | - 가디나 아속 호텔&레지던스 4박 : 기본 룸타입도 넓고 엄청 쾌적, 가격도 저렴해 아주 만족했다. 재방문의사 100% |
Day 2 (6/10 토)
* 터미널 21이 생각보다 뻔한 일반 쇼핑몰이라 아점만 먹고 그냥 다음날 가려했던 짜뚜짝 시장 갔음
* 짜뚜짝시장 + 잣페어 야시장 콤보로 1만 9 천보 걸었던 날
일정/시간 | 장소/비고 | |
오전 | 기상 후 근처 쇼핑몰 '터미널 21 아속 점' 가서 아점 식사 | - 터미널 21 아속 점까지 가디나 아속 호텔에서 무료 툭툭(차량) 이용 가능 |
오후 |
짜뚜짝 시장으로 이동해 구경 | - 짜뚜짝 시장 (금,토,일요일만 열림) |
짜뚜짝 시장 구경 후 시장 내에서 마사지 받기 | ||
잣페어(조드페어) 야시장으로 이동 (오후 4시부터 오픈) | - 잣페어 야시장에서 랭쌥(뼈찜) 먹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맛있어서 만족 | |
숙소로 복귀 후 호텔 수영장 이용 |
Day 3 (6/11 일)
* 짜뚜짝 시장 여파 + 다음날 사원투어가 있기 때문에 이 날은 조금 여유롭게 일정을 잡음
일정/시간 | 장소/비고 | |
오전 | 숙소 근처 아점 식사 | - 24시간 운영하는 '툭 래 디 푸드랜드' 에서 식사 (가성비 매우 좋고 맛도 있어서 간단히 아점 먹기에 딱 좋았음), 옆에 같이 있는 마트에서 간단히 음료수, 물, 과자 등 장을 봤음 |
숙소 근처에서 마사지 받기 | -' TL 마사지' 가격은 저렴한데 편안한 분위기에 스킬도 좋으셔서 강추 | |
오후 |
숙소로 복귀 후 호텔 수영장 이용 (오후 2시~5시쯤) | - 수영하면서 휴식시간 |
아이콘시암 & 쑥시암 이동 (오후 5시쯤 출발) | -저녁 6시반 or 8시에 분수쇼 구경 -쑥시암에서 저녁 식사, 차트라뮤 마셔봄 |
|
숙소로 복귀 |
Day 4 (6/12 월)
* 대망의 사원 투어 날. 4개 사원을 이날 몰아서 볼 계획이었기 때문에 너무 힘들까 봐 걱정했는데 소화할 만했음
일정/시간 | 장소/비고 | |
오전 |
기상 후 숙소 근처에서 아점 식사 후 왕궁으로 이동 | - 왕궁 입구 티켓 구매소까지 볼트로 이동 (대중교통 이용시 넓어서 입구까지 걷다가 지치기 때문에 비추) |
왕궁 & 왓 프라깨우 구경 | - 오전에 방문했음에도 매우매우 더움 주의 | |
오후 |
왓 포 구경 | - 왓 프라깨우에서 왓포까지 도보로 이동 |
왓 아룬 구경 | - 왓 포에서 왓 아룬까지 페리 5바트 타고 이동 - 전통의상 체험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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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아룬에서 카오산로드로 이동 | - 왓 아룬 안에 있는 시티투어보트 타고 카오산로드까지 이동 가능 | |
카오산로드 구경 및 저녁 식사 | - 저녁 식사, 마사지, 레게머리 체험함 (헤나는 피부 부작용 있었다는 글보고 포기) | |
아시아티크로 이동 (카오산로드 생각보다 노잼이라 아쉬워서 이동) | - 디즈니 컨셉 테마파크 + 미니 놀이동산 느낌의 복합 쇼핑타운. 시설 매우 쾌적하고 아기자기해서 매우 만족. -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야외에 있는 일부 펍, 레스토랑은 더 늦게까지 운영 - 구경, 관람차 탑승, '해피 피시'에서 피자+맥주하면서 새벽 1시까지 있다가 숙소로 복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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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복귀 |
Day 5 (6/13 화)
* 방콕 4박을 마무리하고 파타야로 넘어가는 날
일정/시간 | 장소/비고 | |
오전 | 체크아웃 후 파타야로 이동 | - 파타야까지 볼트로 이동 |
파타야 숙소 체크인 | - 아바니 파타야 리조트 2박 | |
오후 |
숙소 근처 아점 식사 및 편의점 간식 장보기 | |
리조트 수영장 이용 | - 트로피컬한 분위기에 조경이 예쁘고 수심이 깊어 가장 만족한 수영장 - 4시~5시 해피아워라 목테일 '파타야 펀치' 마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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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오후에 파타야비치 & 워킹스트리트 구경 | - 호객 행위 불편한 사람이라 그런지 워킹스트리트도 생각보다 그냥 그랬음) | |
터미널 21 파타야 방문해 저녁 식사 | - 방콕에 있던 터미널 21 아속점보다 더 크고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음 - 저녁이라 건물 바로 앞에 작게 야시장도 열려 땡모반, 망고스틴 사먹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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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복귀 |
Day 6 (6/14 수)
* 스노클링 처음 해본 날. 계속 자유여행 하다가 이 날 스노클링은 투어를 이용해서 편했다. 자유 여행 일정이 길다면 일정 중 한 번은 가이드가 있는 투어를 해도 좋은 것 같다.
일정/시간 | 장소/비고 | |
오전 |
리조트 조식 | - 아바니 파타야 리조트 조식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맛있었음 |
꼬란 섬 원데이 투어 (오전 8시 50분 출발) | - 마이리얼트립 통해 꼬란섬 스노쿨링(+패러세일링) 투어 예약함. 호텔로 픽업부터 꼬란 섬 내 액티비티 후 다시 호텔까지 랜딩해줘서 편하고 재밌었음 | |
오후 | 숙소로 복귀 후 휴식 | |
파타야 추천 레스토랑 'Beefeater'에서 저녁 식사 | - 'Beefeater' :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저녁 식사함. 파타야에서 가격대가 좀 있는 곳으로 분위기도 좋고 맛있었음 | |
숙소로 복귀 |
Day 7 (6/15 목)
* 파타야에서 두 번째 숙소로 체크인 한 날
일정/시간 | 장소/비고 | |
오전 | 리조트 조식 후 체크아웃 | |
오후 | 마지막 숙소 'Z 스루 바이 더 자인' 리조트 체크인 2박 | - Z 스루 바이 더 자인 : 약간 외진 곳에 위치. 투숙객도 별로 없어서 아주 조용함. Pool Access 룸이어서 몰디브처럼 문 열면 바로 수영장이라 수영하고 싶으면 바로 수영, 햇빛 쬐고 싶으면 바로 쬐며 쉴 수 있어서 편했다. - 객실과 욕실이 넓은 편. 빨래 건조대도 따로 있어 편리. 남편과 나 모두 욕실 문 잠금장치가 정감가서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화장실 리모델링하면 따라해보기로. |
리조트 내 수영 및 휴식 | - 초록초록 나무들 + 예쁜 숙소 외관 + 파란 수영장 덕에 사진이 잘 나오는 곳. 수영장이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길게 넓은 편이라 물 안에서 돌아다니며 놀기 좋음. | |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가서 구경 (힐튼 파타야 바로 옆) | -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 여기서 원피스, 브라탑을 득템했다. | |
힐튼 파타야 내 엣지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 - 엣지 레스토랑 : 일단 뷰가 너무 좋다. 해질녘쯤 가서 노을 보며 식사함. 해산물(특히 굴)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정말 맛있었음 | |
숙소로 복귀 |
Day 8 (6/16 금)
* 이날은 저녁에 파타야 69쇼를 당일 예약해서 볼지 고민했는데 여권을 숙소에 두고 나와서 그냥 쇼핑몰에서 쉬다가 야시장으로 갔다. 69 쇼는 외국인 전용이라 여권을 꼭 지참해야 한다고 함.
일정/시간 | 장소/비고 | |
오전 |
리조트 내 조식 | - Z 스루 바이 더 자인 조식 : 조식당이 작음. 별로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난하게 가볍게 먹기에 좋았음. |
진리의 성전 | - 여기는 사원이 아니고 개인이 프로젝트성으로 지은 박물관 개념인 장소라고 함. 근데 사원 버금가게 스케일이 장난 아니었음. 무료 한국어 가이드 시간에 맞춰 가길 추천함. 쉽고 짧은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니 더 좋았던 것 같음 | |
오후 |
리조트 내 수영 및 휴식 | |
데파짓 야시장으로 이동 | - 데파짓 야시장은 넓은 야시장이었지만 태국에서 이미 야시장을 몇 번 가 본 상태라 더이상 감흥은 별로 없었다. | |
숙소로 복귀 |
Day 9 (6/17 토)
*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긴 했지만 비행기가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 40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잠은 안 잤지만 사실상 1박을 더 한 셈. 체크아웃 후에 수완나품 공항 가기 전까지 약 8~9시간이 여유가 있었다. 숙소 체크아웃 후에 방콕에서 놀다가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일정/시간 | 장소/비고 | |
오전 | 리조트 내 조식 | |
숙소 체크아웃 | ||
오후 | 방콕 '시암 파라곤'으로 이동 | - 호텔에서 택시를 연결해줘서 '시암 파라곤'으로 1500바트(톨비 포함)에 이동했다. 볼트로 가도 가격은 비슷했을 것 같다. |
방콕 '시암 파라곤' 도착해 라커에 캐리어 보관 | - 시암 파라곤 내에 유료로 캐리어를 맡겨둘 수 있어 편하게 구경했다. 4시간 정도 맡기는 데 320바트(약 2만원)로 괜찮은 가격. 구글 지도에서 시암 파라곤 1층 안에 있는 Lock Box 찾아가면 된다. - 우리 부부는 아이콘시암보다 시암 파라곤이 훨씬 멋지고 볼거리가 많다고 느낌 - 시암 파라곤 푸드마켓에서 한국에 가져갈 먹거리를 샀다. |
|
수완나품 공항으로 이동 | ||
인천공항 도착 |
어떠셨나요?
내리쬐는 태양과 물놀이를 사랑하는 저에게
이번 방콕&파타야 여행은 최고의 여행 중 하나였어요.
여러분도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번엔 9박 10일 동안 썼던 경비, 즉 환전 금액을 좀 더 상세히 정리해서 공유해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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